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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의 컴백과 근황: 90년대 레이브 음악의 부활

by 지역사람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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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가 2025년 3월 25일, 데뷔 30주년을 맞아 컴백을 확정지었습니다. 90년대 중반 레이브 스타일 음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R.ef의 이성욱과 성대현이 듀오로 돌아옵니다. 그들의 최근 근황과 함께 R.ef의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봅니다. R.ef의 컴백 소식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ref 출연 장명
@유튜

 

유튜브 어게인 가요톱 10

2025년 3월 25일, R.ef의 첫 방송일이자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컴백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컴백은 이성욱과 성대현의 듀오 구성으로, 그들의 히트곡과 함께 2~3곡의 신곡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컴백 무대에서는 R.ef의 본령인 댄스 음악을 계속해서 추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성욱은 "댄스 가수로서 R.ef의 본령인 댄스를 계속 추구할 예정"이라며 댄스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홍대와 대학로 등의 클럽가를 중심으로 컴백 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90년대 레이브 음악의 향수를 느끼고 싶어하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R.ef 멤버들의 최근 근황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성대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성욱을 섭외하는 섭외 작가 역할까지 맡고 있습니다. 이성욱은 성대현과 함께 공연을 하고 디제잉도 하면서 육아에도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자녀는 현재 초등학생이라고 합니다.

 

이성욱은 또한 7번째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6번의 사업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솔직히 털어놓았지만, 이번에는 돼지 불고기를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성대현과 쿨의 김성수에게 시식을 하게 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안도했다고 합니다.

 

R.ef의 맏형인 박철우는 현재 59세로, 내년에 환갑(還甲)을 맞이합니다. 성대현과 이성욱은 51세입니다. 박철우는 가수 활동에 대해 "나는 좀 빼줘. 힘들어"라며 "그런 쪽에서 마음을 접었다. 노출되는 부담감보다 안 나가다 보니 안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여지를 남겨두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R.ef의 역사를 돌아보면, 그들은 90년대 중반 새로운 레이브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멤버 이성욱은 '추억은 시간을 부른다' 등 솔로 음원 발매 및 공연 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R.ef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성대현의 음악적 여정은 DJ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3년 정도 DJ 활동을 하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쌓았습니다. 당시 서울의 강남이나 이태원 쪽에서 활동했던 DJ들은 대부분 말을 하지 않고 음악만 틀었다고 합니다. 성대현은 이 시기에 주로 레게나 힙합 음악을 틀었다고 회상합니다.

 

 

R.ef의 데뷔는 박철우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성대현은 "박철우 형이 우리 팀에게 같이 가수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회상합니다. 그는 "형이 하자고 하면 하겠다"고 답했고, 이것이 R.ef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만약 그들이 계속 함께했다면 DJ DOC가 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R.ef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성대현은 그들의 인기를 실감한 에피소드로, 공연장에 도착했을 때 팬들이 너무 많아 차에서 내리지 못했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그때 처음으로 '아, 우리가 인기가 있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합니다.

 

DJ 경험은 가수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대현은 "DJ를 하면서 음악을 많이 들었고, 그것이 가수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그는 DJ가 대중음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믿습니다. "DJ들이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고, 그것이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만들어갔다"고 설명합니다.

 

 

현재 R.ef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이성욱은 "팬들이 많이 기대한다. 음악을 듣고 싶어 하고. 저희 의무가 아닐까 싶다. 아직까지 살아있으니까. 철우 형이 내년에 환갑이 된다. 같이 마지막으로. 더 늦기 전에 세 명의 목소리를 담아보고 싶다"고 재결합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습니다.

 

R.ef의 컴백은 90년대 음악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에게도 신선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R.ef의 컴백을 통해 우리는 90년대 레이브 음악의 부활을 목격하게 될 것이며,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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